시골풍경이 이쁜....그해여름 포스터...

 

 

영화 그해여름...포스터가 참 이쁘다...

 

 

 

 

 

 

시골의 원두막....어린시절 여름방학이면 꼭꼭 외가댁에 놀러갔던...그 옛날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15년만에 찾아가본 외가댁의 옛터....지금은 폐가가 되어 자연과 벗삼아 옛모습을...

 

 

어슴프레 유지하고 있다....원두막이 서있던 자리는 없어진지 오래인듯 평평한 땅으로 다듬어져 있었다...

지금 나의 아이들에게...내 어릴적의 그모습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줄 수 없는게 아쉽다...

여전히 풀내음과 시골내음은 나지만...눈에 보이는 것은 많이 달라져 있다...

 

 

점점 잊혀져가는 것이 많아진다...물론 새로이 눈에 들어오는 것도 많아졌지만...ㅡ,.ㅡㅋ

30년 후나 40년 후에는 내 아이들도 나와같은 생각을 하겠지?.....많이 달라졌다고....^^ㅎ

 

 

 참 아쉬웠던....3년전 어느 여름날의 기억...

이제 원두막...외양간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된거같아서...

울 애들한테두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는데...

 

타잔님이나 횽아네는 원두막 있을까?

있다면... 꼭 한번가서 원두막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골풍경을 보고 싶다....^^

 

추억을 되새김질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