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하늘공원에서 야경을.... 만난다....

 

 

 

동생네 식구와 온가족이 함께 찾은...

마포 상암월드컵경기장 옆의... 하늘공원...

약간은 쌀쌀한 날씨...

 

 

 

 

 

 

 

이 계단을 다 오르면 하늘공원이 기다린다...

계단은 많았지만...가파르지 않아 쉽게 오를수 있었던...

 

 

 

 

 

 

하늘공원 입구에서 내려다 본 풍경...

그냥 가벼운 산책로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하늘공원.... 규모가 엄청나다...한바퀴 다 돌려면 종아리가 좀 땡길듯하다....^^;;

지금 둘러볼건 솔직히 별로없다... 가을에 억새풀이 장관을 이룬다는데...

가을의 포스팅을 기약해 본다... 오늘은 야경을 먼저...

 

 

 

 

 

 

노을과 가양대교...

 

 

 

 

 

 

서울의 다리들이 각각의 불빛으로...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몇년전만해도 버스타고 가며... 한번 보고 흘려보내던 다리였는데...

지금은... 시선을 잠시라도 잡아둔다...

 

 

 

 

 

 

 

낮과 밤이 이렇게 다를수가...카멜레온이다....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빛이다...

 

 

 

 

 

우리가족이 하늘공원을 찾은 가장 큰이유...

여의도 한강불꽃 축제를 보기위해서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인가...지대가 높아서인가...

불꽃이 낮게 터지는구나... 처음 느껴봤다....

 

그리고 이 화려한 불꽃은 5분만에 사그라들었다....

5분을 위해...이곳을 찾았건만.... 허탈~~~ ㅡ,.ㅡ;;;

 

 

 

 

 

 

 

 

 

해가 떨어지니....봄인데도...재킷의 자크를 올리게 만들었다... 추웠다...

그래도 한적한 하늘공원의 산책길은...

평온한 주말밤을 우리가족에게 만들어주었다...

 

하늘공원.... 가을에 또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