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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2년 10월 처음 경험한 여의도 불꽃축제...오호~~

by woosan_1218 2012. 10. 8.

 

 

2012년 10월6일 토요일...

 

처음으로 불꽃축제를 보기위해 여의도를 찾았다...

오후3시에 좋은자리를 잡기위해 도착한 여의도...

1,2주차장은 벌써 만차...ㅡㅡ;;;

불꽃이 쏘아올려질 63빌딩 앞은 벌써 사람들로 꽉차있다...

촘촘히 박혀있는 텐트와 그늘막...

 

할수없이 마포대교를 지나 맨끝 주차장에 파킹...

걸어서 마포대교를 지나 약간 앞쪽에 자리잡고 그늘막 텐트를 쳤다...

이정도면 잘보이겠지... 원효대교쪽에 비해 이쪽은 아직 여유가 넘쳤다...

둘째 헌이와 연을 날리며 여유로이 기다리는 주말오후시간...

 

 

 

 

 

높이 떠있는 자신의 연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뛰어오는 헌이...

우리텐트 주변이 이렇게 여유로운 공간이었는데...

해가 지고나면 발디딜 틈 없는 곳으로 바뀔 줄이야...ㅋ

 

 

 

연이 떠있는 하늘이 이렇게 멋질줄이야...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늘어나는 연들...

 

 

 

 

 

드디어 불꽃축제의 막을 알리는 첫불꽃이 하늘로 향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

하지만.... 불꽃을 보기에 흠잡을데 없다고 느꼈던 자리였는데...

나무가 가려진 곳에서 터질 줄이야 ..... ㅡㅡㅋ

 

 

 

촘촘히 앉아있는 사람들 사이로 멋진 불꽃을 담아보기위해 셔터를 누른다...

삼각대도 없이....^^;;;;

 

 

 

 

 

어릴적에 보던 불꽃들은 4~5가지 종류밖에 없었던거 같았는데...

 

우리나라를 포함... 4개국이 참여했다는 이번 불꽃축제...

오늘 본 불꽃종류는 수없이 많다...스마일모양의 불꽃, 하트모양의 불꽃...등등...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오고...

울 아그들도 연이어 와~~를 외쳐댄다...^^

63빌딩에 반사되는 불꽃의 모습도 멋질듯...

 

 

 

 

 

 

 

1시간인가 1시간 반정도인가... 계속된 불꽃축제...

몇시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터지는 불꽃을 보는것도 처음이었고...

어두운 밤하늘에 터지는 불꽃의 향연은...

정말... 환상적 이었다...

화장실을 가려면 20분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리는게 좀 힘들었지만...^^ㅎ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길 기다리며...

느즈막히 주차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오는길...

울 아그들은 내년에는 좀더 앞쪽으로 가자고 벌써 계획을 잡는다...ㅋ

 

 

 

 

내년에도 연을 높이 띄운 하늘을 보며...

미소짓는 헌이의 얼굴을 볼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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