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가족이 처형을 모시고 여름휴가를 정한곳...
전라남도 완도...
특별한 경험을 위해 펜션이 아닌 명사십리 오토 캠핑장의 캐러반을 빌렸다...
전날 태풍의 여파로 가는 내내 비가 뚝뚝...
3일내내 흐린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음날은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주시고...ㅡㅡㅋ
캐러반에서의 2박을 무척이나 기대하는 가족들...
2층침대에 더 들뜬 울 아그들...
테이블은 접어서 침대로 사용하는 5인용 캐러반...
테이블침대는 사실 좀 불편했다...
다음날 캠핑장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에 텐트를 치고 한적함을 즐겼다...
남해바다에 몸을 맡기는 울 은지와 헌이...
살이 익는줄도 모르고 마냥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6시간을 해수욕장에서 보내고 서비스로 주신 숯불에
맛난 저녁을 해결하고 휴식모드로...
오픈한지 몇개월 안되는 곳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기분좋게 2박을 보내고 온 곳이다...
아쉬운 마지막 밤을 추억하며...
베스트 포즈들을...ㅋ
예쁜 조명에 아쉬운 맘에 한컷 담아보고...
완도에서의 마지막 밤이 아쉬웠는지
새벽 2시를 훌쩍 넘겨서 수다를 떨며 잠이든 울 꼬맹이들...
좋은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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