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자연사 유적지... 공룡박물관.... 와우~~

 

 

 완도에서 올라오는 길에 들른

해남에 위치한 공룡박물관...

아이들이 구경하기에 그만인 곳~~

 

 

 

박물관 입구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한방에 사로잡습니다... 어른들의 관심까지... ㅎ

 

 

 

뼈조각 몇개 가져다 놓고... 뭐 그런 흔한... 박물관이겠지... 하며 들어간 박물관 입구...

 

 

 

 

설명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읽는 공룡마니아 헌이...

물만난 고기마냥 어서 듣도 보도 못한 공룡이름을

좔좔~~~ 내뱉는 헌이의 공룡지식...

오~~ 깜짝놀람...^^;;;

 

 

 

 

 

여기까지는 내 생각에서 크게 안 벗어남...

설명만 잘 해 놓고 볼거리는 크게 없겠구나 했는데...

 

 

 

 

두둥~~!!!

오호... 점점 스캐일이 커지고...

괴안은 볼거리들이 나온다...

 

 

 

 

 

위층에서 이모습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헌이...

나도 흥분이 된다... 남자들이란.... ㅋㅋㅋ

 

 

 

 

 

 

 

생각외로 크게 잘 꾸며 놓은 박물관...

해남에 오신다면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다...

 

 

 

 

공룡 하나하나의 설명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읽는 헌이...

꽤 집요한 구석이 있다...ㅎㅎㅎ

 

 

 

 

움직이는 공룡의 모습에 동영상 찍겠다고 휙~ 앞으로 달려나간 헌이...

흥분이 절정에 오르는 순간이다...ㅋ

 

 

 

동영상 찍는다고 정신없는 헌이를 뒤로하고... 울 중딩 은지...

헌이 못 기다리고 쿨하게 휙~~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야외로 가면서 만나는...

곳곳에 금방이라도 움직일듯 사실적으로 만들어 논 공룡모형들...

 

 

 

 

자연 그대로로 보존하고 있는 화석 유적지...

 

 

 

 

공룡 발자욱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

 

 

 

 

 

더운날씨에 걷는건 좀 힘들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구경거리를 보여줘 뿌듯했던...

해남 자연사 유적지 공룡 박물관 이었다...

 

 

 

해남에서 집으로 올라오면서 걸린시간은 9시간 30분...

서산에서 만난 비구름에 거북이 걸음으로 올라와야 했지만...

고생스러워도 즐거운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