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찾아간 일산...
일산에 동물원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다...^^;;;
날씨는 좀 추웠지만 아이들 기분은 후끈~~
입구에서 맞아주는 물개...
먹이주는 체험을 하고 나오는 헌이...
손을 흔들어 주는 물개가 귀엽다...
오랑우탄이 무서웠는지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멀찍이 떨어져서 사진을 찍는 헌이....ㅋ
라마도 쌀짝이 손대보고....ㅎ
날씨가 추웠는데도 산책을 나온 동물들에
가까이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아이들은 마냥 신난다...
요녀석들은 추위에 약해서
따땃한 실내에서 새장에 갇혀있지 않고 자유롭게 손님들을 맞아줬다...
팔만 대어주면 냉큼 올라서는 욘석...
앵무새중에 꽤 큰녀석인데... 왠지 귀엽다....ㅎ
많은 꼬마손님들에 겁을 먹었는지...
사육사 품에서 떨어지질 않는 아기 원숭이...
해양관도 큰 수족관들 덕분에 볼거리가 많은듯....
파충류과는 새끼건 뭐건 왠지 겁난다.....ㅋ
생전 처음 만져봤던 악어....
떨리는 손으로 만져 봤지만
가죽의 촉감이 생각과 딴판으로 너무 부드러웠다...
공작과 돼지 아기염소를 만났던곳...
안에서 풀어놓고... 마련해 놓고있는 과일 먹이를 방문객들이 줘서 그런지...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요 꼬마 돼지는 친구들에게 주는 먹이를 쫓아다니면서
틈틈히 뺏어먹을 기회를 노린다...ㅋㅋㅋ
날씨는 무지 추웠다...
그래도 동물들을 우리안에서가 아닌
바로 눈앞에서 촉감을 느끼며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곳은
이곳이 처음이다...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던 일산 동물원...
동물원하면 이곳의 동물들과 나눴던 짧은 시간이
먼저 기억에 떠오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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