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2일째...
안동찜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산책을 나서기 전에 만난 제비네...
방문을 열어놓으니 방문과 창문사이를 맘껏 오고간다...
제비를 본지도 참 오래인것 같다...
하회마을 전체가 옛집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혹 영화촬영장 같은 느낌이든다...
번개에 맞은듯한 고목...
꽃들을 찍느라 정신없는 울 가족...
큰녀석이고 작은녀석이고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모가 저리 좋은지... ㅋㅋㅋ
한켠에 마련해 놓은 민속놀이 체험장...
투호도 던져보고... 그네, 널뛰기, 기념품...등등
구경재미가 솔솔하다...
이렇게 하회마을을 뒤로하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월영교... 야경을 못 본것이 참 아쉬웠던 곳...
전날 피곤하더라도 찾아왔어야 했는데...으~~
옛시간의 냉장고.... 석빙고...
이렇게 짧지만 알찼던 안동여행을 마쳤다...
아이들에게 옛것을 실컷 보여주게 되서 좋았던 여행...
처마밑의 제비둥지도 보게 되서 좋았던 여행...
갈때 9시간 30분... 돌아올때 6시간 30분...
고속도로가 막히는건 정말 싫다...
그래도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여행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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